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과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초록에서 행복 찾기’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5일 당진시 소재 농원에서 가진 캠페인에서는 범죄피해자 가족 26명에게 원예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죄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뿐만 아니라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각 가정에 후리지아 꽃과 화병을 발송하여 마음의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후리지아의 꽃말은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로 범죄피해자 모두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뜻을 모아서 피해자 가족이 운영하는 원예농원에서 실시해 행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가족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갈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체활동 저하와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심리검사 및 평가, 자가치유 마음놀이터 등을 운영하여 범죄피해자의 보호ㆍ지원과 원상회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허현 기자

출처 http://www.seosantimes.com/news/view.php?no=59436